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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16. 12:33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0011607533256995
김태균에게서 첫번째 드는 느낌은 둔하고 게으르다는 느낌이다
따라서 지구력도 부족하다
체력이 버텨주지 못할 것이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그는 높은 공은 잘 친다
그러나 낮은 공은 못 친다
차이가 많다
그것은 전체적인 그의 몸상태 때문이다
둔하고 게으른 스타일을 가진 그의 몸은 낮은 공을 잘 때려 낼 수가 없다
그럼 답은 나온다
외곽으로 낮게 빠지는 공만 던진다면 그는 버틸수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의 간결한 스윙폼은 최고이다
늦게 타격 시동이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홈런으로 연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역시 실패로 끝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은 수준차이가 있고 그의 체력으로 인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낮은공에 대해 그의 몸으로는 대처할 방법 자체가 없다
그렇다면 실패는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