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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8. 14:03
저도 사실 정말 의아했습니다만.
우는모습보니 짠하더라구요.
이번이 데뷔이후 첫1위 맞나요?
택연군의 다른때보다 더 우렁찬 1위발표가 유머포인트!
그나저나 오늘 설리양의 미모는..
깝권(?) 정말 축하합니다.
물론 모든 멤버 다 진심으로 축하하고요~
우결에서 나오는 2AM멤버만 알아서 잘 몰랐는데
창민군 노래도 잘부르고 멋있네요.
2AM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흐흐
이런 얘기한다 소시들이 삐지는건 아니겠지~~.....;;;;;
암튼...
소시야.. 줄수있는게 내맘밖에 없다.
am 축하합니다 ㅠㅠ
권이랑 진운이랑 펑펑 우는데 내 맘이 더 짠해지더군요. 특히 권이는 8년 고생한 거 이렇게 보답받는 거 같아서 참 다행이예요
정말 저렇게 통곡하는 건 카라 Honey 1위 때 한승연 박규리양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덜덜덜..
이번 미니앨범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갑자기 CNBlue에 밀리고 뮤뱅에선 소시에 넘사벽으로 털리고 해서, 이번에도 1위는 틀렸구나 하고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밖에 있다가 1위 소식 듣고 믿을 수가 없었는데 정말 으하하하.. 암튼 다행이에요.
MC보는 옥택연군 아주 찢어져라 외치고 진행 끝나고 꼭 껴안는데 보기 참 좋지요 네에~
아무튼 이 친구들의 고난끝에 성공을 축하합니다
ps1. 아담커플 미투데이엔 가인씨가 백허그 얘길 또 했군요 으흠.
ps2. 그나저나 수상 소감에서 슬옹군이 '아버지 홍사장' (아마도 큐브 홍승성 사장인듯)을 먼저 말하고 JYPE관계자들을 뒤에 말하는데, 여전히 이 친구들의 포지션이 애매한 거 같아서 불안불안하긴 합니다..
요즘 뮤뱅이나 인가를 보면 가수들은 1위를 당연한 것처럼 무덤덤하게 받곤해서 뭐랄까,
심심했는데 저리 우는거 보니 짠하고 감동적이고 하네요ㅠ_ㅠ '아 정말 2AM 1위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진솔한 모습이었습니다.
포인트는 울지않는 군필의 위엄?^^
보컬그룹이, 발라드로 1위를 하는건 처음이 아닌가 하고 추측해봅니다.(아니면 제 기억력이 비루한 것~_~;;;)
2AM 친구들, 힘내세요. 이젠 당당한 1위 가수입니다. 1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ps. 소녀시대는... 아쉽겠지만 인가 다음주부터 1위하겠네요. 벤쿠버 올림픽 시즌과 겹쳐서 곡컨셉이 딱 맞으니 독점중계하는 SBS로서 폐막때까지 나올 소녀시대는 얼싸좋구나 지화자~ 일듯.
설마 김연아 경기 전엔 소시애들 김연아 의상 입히고 특별무대 꾸미진 않겠지, SBS-_-
큐브에서 매니지먼트를 했던 싱글 1집의 자켓사진(촬영 장소는 JYP빌딩 앞),
JYP에서 전적으로 담당했던 싱글 2집의 타이틀곡 뮤비(이건 진짜 직접 보셔야...)와 활동 기간을 비교해봤을 때,
빅히트에서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의 차이점은 과연 뭘까요.
곡 자체의 퀄리티는 크게 차이가 없어보이는것 같은데, 깝권 효과인가요?
제발 옳은 회사에서 제대로 된 기획을 꾸준히 받았으면 하는 그룹입니다. 명색이 아이돌인데 너무 자립형이네요.
출처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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