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0. 2. 16. 18:47



생업에 종사하느라 늘 정신없이 살다보니
저는 벤쿠버 올림픽 기간인지도 모르고 있다;;; 설연휴에 혼자 집지키다
피지알과 뉴스를 보고 쇼트경기 봐야겠군 했습니다.
그러고 처음 골똘히 챙겨 본 경기가 이승훈 선수의 은메달 경기였습니다.
스피드에서 첫메달이라니 축하할 일입니다.
같이 뛴 밥대용선수 이름 어감이 친숙해서 들을 때마다 한국선수 두 명이름 같습디다.

1500M, 이번 파문의^^ 자세한 내용은 피지알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결승선 바로 전의 인코스 아웃코스 팀플전략등도 게시판 글보고서야 무리가 있었나? 라고 깨달은.
여튼 이호석 선수의 실수로 은동메달을 놓친게 팩트죠?

이호석 선수관련글에 관한 사실여부나 가치판단은 논외로 하고
문외한에다 무관심했던 저같은 이가 주목하게 된(많은 분들이 그리 느끼셨을듯) 사실은
여자 해설분의(성함을 잘 모르겠습니다) 외치는 소리였습니다.

"싸우면 안돼요(안됩니다, 였나)"

그 찰나에 나올수 있는 외치는 소리치고 자연스럽던가요?
제 생각에는 그야말로 '실수' 라서 너무너무 안타깝다 정도였으면 그런가보다 했겠습니다.
본능적으로 필사적으로 손에 땀을 쥔 그 순간에 "싸우면 안된다" 라니.
평소에 싸움이 잦았다 혹은 루머^^처럼 파벌관련 다툼이 선수들 경기에까지 대립으로 이어졌다,
라고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물론 모든 경기에는 서로 이길려는 필사적인 경쟁이 있겠으나
"싸우면 안된다" 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심판 판정불복이나 선수들끼리 방어하고 밀치다 감정싸움 몸싸움까지 벌어진 경우에나 쓰는 말이죠.
축구등 다른 경기에서도 선수들끼리의 경기 그자체와, 다툼이나 싸움은 양상이 확연히 다르니까요.

경쟁에 따른 암투는 정도 차이일지언정 어느나라, 어느 사회에나 있긴 하겠죠.
가장 정직하게 "WINNER TAKES IT ALL"을 구현해 보이는^^ 스포츠분야 역시 예외없이.

개인적으로 전혀;;;;; 관심은 없습니다만
여자 해설분의 "싸우면 안돼요" 가 암시하는 뒷이야기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미괄식^^;
안현수 선수는 대단한 분이네요.
잠깐 숨고르기를 하시고 재능을 펼칠 다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한체대 파벌이 이전에 언론플레이 한 사례를 보면
이번에 이호석 국민x놈의 사과 기사 역시 언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언플을 통해서 완전히 한체대 파벌을 천하의 씹어먹을 집단으로 신격화해주신 집단이 바로 비한체대 파벌입니다.)

간단하게 이호석이 성시백선수 어머니 만날자리 만들어주고, 죄송하다 고의가 아니었다라고 말하면 당연히 괜찮다라고 말씀해주시는... 괜찮다라고 말씀할 수 밖에 없으시죠. 달리 어떻게 할수도 없으시겠죠-_-

저게 용서가 되나요?
전국민이 다 보는 올림픽에서 더러운짓 하니까 티가 많이나서 사과하고,
그냥 대표선발전같이 집중안되는곳에서는 계속 더러운짓 하고, 사과? 그걸 내가 왜해? 나때문에 1위한 선수랑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
















저도 처음에 이호석 선수를 단순 메달에 향한 의지라고 생각되어 이호석선수를 응원했었는데

과거의 여러행적들을 보니 마음이 바뀌더군요.

이호석선수를 까는건 아니고 바뀔건 바뀌어야 한다는 겁니다.













안현수선수 김동성선수가 언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자신의 전성기가 돌아와도 자신보다 뛰어난 언터처블급의 실력을 가지고있다고 했죠 저도 몇번들었습니다만 재능과 신체조건만으론 역대 쇼트트랙 스케이터중 최강이라더군요 김동성과 달리 키가작아 무게중심이 낮고 기술도좋고요


안타까운 재능입니다.


안현수선수 예전에 이호석선수와 파벌 신경다툼은 이미 종종 이야기되던 부분인데요 저번 동계올림픽이었나요?


계주에서 파벌 문제 언급됬을뿐만아니라 안현수 코치의 파벌이 약세라 사인도 잘안맞고 그당시 이호석과 같이 출전한 다른 한선수는 뭐랄까 친해보이는 반면 안현수 진선유 이두선수는 변천사나 다른선수들과 크진않지만 따로 노는 느낌이강했습니다. (제가알기론 진선유 이선수도 파벌이 안현수 코치 파벌쪽인걸로 압니다)


진선유 선수와 안현수선수 두선수가 동시부상을 당했을때 제가 받은느낌은 그들의 부상이 파벌에 다툼에 의해 일부로 입힌 부상이 아닌가 까지 생각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선발전도 다른나라 같으면 안현수 진선유를 위해서라도 특별히 (일본의 마오를 봐도) 늦게치룰법도한대 급하게 치룬감도 있죠 이래도 파벌이 없다고 주장하는거아말로 물타기 아닌가요? 애초에 파벌문제는 이미 공중파에서도 다루고


특히나 저같은 일반인이 봐도 미묘한 신경전이 방송에서 보일정도면 글쎄요 이걸모른다고하는건 그쪽관계자가 나와서 물타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올림픽 중간이고 아직 경기가 남아있는데 너무 지나친 것은 문제가 될 거 같긴 합니다.
파벌싸움이야 오래된 병인데 딱히 한명의 선수에게 집중포화를 쏘는 것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거 같구요.


따지고 보자면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금은동에 집착하지 않고 골고루 축하해 주지 못하는 우리 나라 정서가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만 같은데요.


이호석 선수도 파벌때문에 내가 죽더라도 네가 금메달 따는 건 못보겠다..이것보다는 금메달에 대한 집념이 더 크게 작용했을 거 같은데요.


조금은... 릴렉스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선수들이나 남은 경기들을 생각해봐도 말입니다.
















안현수 떨어뜨리기 예선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는게 사실 남자 쇼트트랙은 원톱인 안현수 선수가 빠져도 우승에 문제없는 전력이고(이게 중요하죠.),


안현수 선수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회복중이라는걸 모두가 아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예선이 기존과는 다른 기간인 올림픽 1년 전에 2번 치르던게 1번에 치르는걸로 바뀌었다는 걸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국대 선발전 영상 봤는데
실격당한 이호석선수가 필사적으로 길막을 하는데
유독 한명이 지나가자 스윽 비켜주네요.
이것도 기술이고 리스크입니까? -_-;;;


















국대선발전 영상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송경택 선수에게 1위를 몰아주기 위해 열심히 길막하는 모습을 정말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요. 실격을 당하고도 송경택 선수와 얼싸안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시고도 그런 말씀이 나오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중을 너무 무시하는 듯 한데 지금 쇼트트랙의 파벌문제를 비롯해서 이호석 선수의 문제를 지적하시는 분들이 실제 영상, 혹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고 단순히 언론플레이에 놀아났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번 국대선발전이 안현수 선수의 부상기간에 갑자기 1년전에 시행된 것도 사실이고 (보통과 다르게) 국대선발전에서 이호석 선수가 이승훈 선수와 성시백 선수를 막고 실격당한 것도 사실입니다. (후자는 영상 또한 있지요.)

지금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들이 관련지식도 없이, 영상도 보지 않고 그저 기사에만 혹해서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각본이요? 지금 각본을 누가 쓰시고 계시는 건지 아십니까?






출처





🦋🐞전용홀더 채택으로😄😅"잔동작" 없이💕🚎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 순식간에 책을 펼치는데 특화된 🛴🛵"노원도킹책갈피세트"⚽️🏀
posted by "공릉역가즈아"님의 주식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