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0. 7. 11. 10:43
누가 제일 잘 생겼냐고 하면 전 단연 기욤 패트리를 꼽고 싶습니다.
클로즈업 할 때 보면 헐 소리 나올 정도로 완전 조각이죠.
잘 생긴 선수들 많았지만 제일 연예인해도 되겠다 싶었던 선수는 김택용선수였어요. 정확히 어떤 영상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성적내기 전 엠겜시절에 귀마개쓰고 찍은 뭔 예고삘 영상을 봤었는데 '얘는 게이머관두고 아이돌해도 되겠네' 싶었더랬죠. 지금은 조금 용택이 크크
저도 이주영선수가 빠진게 살짝 아쉽네요. 요즘 신애와 밤샐기세 보면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요. 게이머시절에는 살짝 날카로워보여서 무섭게 생겼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느낌도 많이 순화되어서...
제가 절대로 문준희 선수 안티는 아닙니다. 사실 거의 관심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꼭 이스포츠계 미남을 얘기하면 이분 이름이 꼭 등장을 하시더라고요.
기억을 되새겨보니 그때마다 저는 꼭 딴지를 걸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무리 봐도 저 선수가 미남으로 안보이거든요.
오히려 평범하거나 뭐...못생기지는 않았다 정도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분명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거의 보는 눈이 비슷한데 유독 왜 이 선수 얼굴만 걸릴까요;;;
세상이 전부 짜고 저를 속이는 것 같은 기분까지 듭니다;;; 연예인 중에도 제가 알기론 이분 닮은 분이 없고요.
(물론 다른 꽃미남 선수들도 딱히 닮았다 할만한 분들은 없지만 문준희 선수는 초절정급 외모라고 까지 하시는 분도 있어서...)
비슷한 스타일도 모르겠네요. 비슷한 스타일을 떠올려봤자 그냥 평범한 동네 청년이라고 밖에는...
아...정말 모르겠습니다. 문준희 선수가 왜 꽃미남 선수에 꼽히나요? 정말 사람들이 저를 속이는 것 같습니다.
이목구비는 뚜렷하고 호남형이긴 한데...사실 가만히 보면 비율도 잘 맞고 딱히 흠잡을 데는 없긴 합니다만
그냥 딱 봤을떄 이미지가 만화나 드라마로 치면 주인공 친구3 이나 적 일당 중 하나 정도의 느낌이랄까...
뭔가 깔끔하고 샤프한 그런 느낌이 없거든요. '잘생겼군?' 하는 느낌이 딱 오지 않습니다. 뜯어보면 괜찮네 정도.
제가 이상한건가요? 왜 유독 문준희 선수에 대해서만 사람들과 생각이 완전 다른건지...
저 사진에서 잘생겼다는 느낌이 드시나요? 그냥 평범한 외모의 스포츠 선수가 사진을 찍었다는 느낌인데.
(자세히보니 눈에 띄는 진한 수염자국과 갈라진 턱이 큰 마이너스 점수 같긴 한데 그 때문만은 아닙니다.)
저와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사람들이 외모 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를 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선수에요 -_-;; 다른 선수들 같은 경우 개인차라는 게 있기 때문에 '내가 보기엔' 별로라고 생각이 되더라도 객관적인 미남, 혹은 미소년 계열에 들어간다고 인정은 하거든요. 근데 정말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문준희 선수는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긴 걸 모르겠어요.
단순히 미남 소리를 듣는 정도가 아니라 전 프로게이머 통털어서 원탑이라느니 원빈토스라느니 하는데 전 정말 도저히 공감이 안 갑니다. 저도 세츠나님처럼 모두가 날 속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프로게이머, 연예인, 스포츠 선수 통털어서 이렇게 공감 못 가는 외모평가는 문준희 선수뿐입니다. -_-;;
잘생겼다 정도면 모르겠는데 초절정급 미모라거나 연예인급이라거나 이스포츠 최고의 미남이라고 하니까 걸리는거죠...
게다가 너무 많은 분이 동조하시니...한 9 5 6 8 이렇게 점수가 나오는데 제가 4점 이랬다면 납득할 수 있지만
문준희 선수 얘기 나오면 댓글 분위기가 10 9 10 10 이런 식인데 제가 보기엔 4아니면 잘봐줘도 5이니까 너무 이상함...
탤런트 권상우도 주연도 하고 잘생기고 멋진 배우지만 초절정 꽃미남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몸빨도 있고.
비 같은 경우도 멋지지만 꽃미남은 아니죠. 얼굴로 10점은 아니라는 얘긴데 문준희 선수가 권상우나 비보다 낫나요?
연예인하고 비교하는건 좀 뭐하지만 문준희 선수는 어떤 사진을 봐도...잘생겼다는 느낌이 드는 사진이 단 한장도 없는데...
그렇다고 '취향이 갈리는 타입'인가 해서 보면 취향이 갈리는 타입은 '아 갈리겠구나(?)'하는 느낌이 오지 않나요?
저한텐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다' 정도의 느낌도 없으니...그런데 일점 의문 없이 절대진리라는 분도 계시고...
기욤 선수 정말 잘생겼죠. 얼굴도 조막 만하게, 유머러스함과 카리스마를 동시게 가지고 있는 매력남입니다.
얼굴만 따지면 최인규 선수도 매우 잘생겼고요, 전체적인 밸런스를 따진다면 군대 가 있는 김동준 해설이 참으로 멋지더군요.
그리고 저는 김택용 선수가 잘생긴 건 잘 모르겠던데...-_-a
외려 문준희 선수가 나올 때면 '잘생겼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진영수 선수도 참 좋아했는데... 흑...ㅠ_ㅠ
그렇네요 김동준 해설이 빠졌었군요!!!
저는... 음 따지고 보면 구 GO 시절 선수들을 거의 다 좋아한 것 같네요. 리즈 시절의 GO는 꽃미남 군단(?)이라고도 불렸었죠. 그 외에도 김성제 선수(저 첫번째 사진은 제 핸드폰 배경화면이었네요)와 박정석 선수, 나도현 선수도 좋아했었고... 아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그리고 혹시 그거 아시는 분 계세요? 문준희 선수 보니까 생각난 건데, 예전 POS 시절에 선수들 화보집^^; 같은 게 있었죠. 제 예전 하드에는 그게 있었는데 날렸네요. 흑흑. 그 화보집에서 문준희 선수가 정말 사기급으로 나와서 연예인 해도 되겠다고 말이 나올 정도였죠.
찾아보니 splashimage가 아직 옛날 사진까지 보관하고 있었군요! 서지훈 선수가 아직 애기였을^^;(그래도 저보다는 나이가 많으시지만;) 시절의 사진이네요. http://splashimage.net/bbs/data/splashimage/1122sjh02.jpg
(근데 전 왜 이렇게 흥분했죠;)
작년쯤에 과실에서 질게보던중 이 글과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어서 과실에 있던 여학우 동기,후배들에게 물어보니 가장 많은 표는
1. 민찬기
2. 진영수
3. 김택용
순이었습니다 특히 민찬기선수는 거의 넘사벽급 인기를 구사했죠 -_-; 그리고 어렸을 때(?) 오프를 많이 갔던 팬의 의견으론 문준희선수는
위에 거론된 선수들중 가장 사진빨이 안받는 선수입니다 워낙 이목구비가 강렬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만.. 직접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
실겁니다 -_-;
외모 전성기로만 놓고 봤을 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기욤, 임요환, 민찬기 선수인 거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무지 잘생기긴 했지만 약간 언밸런스한 느낌이고 박정석 선수는 머리빨이 영향을 많이 주는 느낌;; (물론 본판도 잘생기긴 했습니다만 헤어스탈의 위력이...) 김성제 선수도 매우 훌륭하지만 좀 여성스런 느낌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을 거 같고 개인적으로 진영수, 이주영 선수는 그냥저냥이네요. 위에 리플로 단 거처럼 문준희 선수는 개인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팬심으로는 이제동 선수도 참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만 (무려 아이돌 그룹 멤버와 닮은꼴이잖아요 ^^;) 역시 객관적으로 위에 언급된 선수들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임은 부정할 수 없네요.
굳이 딱 한명만 뽑자면 전 임요환!옛날에 진짜 잘 생겼었죠.
그리고 저그선수도 미남은 많죠.이주영선수도 그렇고,솔직히 마씨도 잘 생겼죠.(각도에 따라 좀 다르지만)
홍진호선수도 옛날에 꽤나 잘 생겼다고 느꼈는데...그러고 보니 프로게이머들중에 잘 생긴 선수 되게 많군요.
근데 갑자기 떠오른 게,홍진호선수랑 마씨는 옛날엔 피부가 별로 안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말끔해지더군요...신기...
물론 제일 신기한 건 송병구 선수 피부의 변화지만...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