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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5. 23:03
최동원과 쿠바,.재밌는 일화
최동원과 쿠바, 재밌는 일화..(펀글)
사실, 쿠바는 진짜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었다..
소련,중공,북한같은 경우에는 야구를 마약보다 더 금기시 했다.
야구가 대중에게 인기 스포츠로 자리를 잡게 되면 독재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스포츠가 바로 야구이다.
카스트로는 젊은 시절에 강속구 투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MLB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제구력이 나빠서 실패했다. 아무튼 젊은 시절부터 야구광이었던 카스트로는 혁명 직후인 60년에 아마추어 리그를 만들었고, 야구를 통해 국론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야구로 미국을 앞서고자 세미프로 리그를 출범하면서 선수들의 신분을 공무원으로 격상시켰다.
쿠바에는 총 16개의 국립 클럽팀이 있다(선수들이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국립 클럽팀이라고 부른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팀(하바나, 유벤투드에만 2개팀)이 동부와 서부로 8개팀씩 나누어져 있고, 각각 4개팀씩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즉, 8개팀으로 2개 리그를 구성하며, 각 리그에 4개팀씩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세미프로 팀 소속으로 아마추어 팀이 동일하게 16개팀이 있는데, 일종의 마이너리그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아직까지도 원로 야구인들이 쿠바 야구를 메이저리그 수준 이상으로 착각하는 이유가 바로 80년대의 강력했던 쿠바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80년대의 쿠바 대표팀은 메이저리그 단일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승률이 높다.
아시아 야구가 쿠바와 대등한 대결을 펼치게 된 시점이 바로 90년대부터이다. 80년대 쿠바 야구의 전성기 시절에는 꿈도 못 꾸던 일이다.
현재 야구팬들이 크게 착각하는 이유가 80년대 쿠바 야구의 전성기 시절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80년대 쿠바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팀은 메이저리그 팀이 유일했다. NPB는 상대가 될 수도 없었다.
그런데, 80년대의 쿠바 감독마저 놀라게 한 투수가 한국 야구에 분명히 존재했었다. 바로 최동원이었다!
최동원이 쿠바전에서 승리한 적이 있었는데, 거구의 선수에게 빈볼을 던진 적이 있다.
거구의 선수가 흥분하여 마운드로 달려와서 최동원을 내려다보며 잠깐을 서 있더니 그냥 내려갔다. 최동원은 아무 표정없이 마운드 위에 서 있었다. 그 이유는?
"어떻게 이런 작은 선수가 그렇게 경이로운 공을 던질 수 있는지 믿어지지 않았다."
훗날 최동원은 이 사건에 대해서 주간야구 하일성 코너에서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솔직히 무서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국제 대회에서 쿠바 감독 뿐만 아니라 다른 상대팀 감독들이 최동원의 투구를 문제 삼는 경우가 많았다..
쿠바 감독이 최동원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최동원은 메이저리그 투수이다."
아시아 투수들은 저런 폭포수 커브를 던질 수가 없다."
미국,쿠바,니카라과,캐나다,콜롬비아 국민들이 한국의 최동원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80년대 세계 아마 야구에서 메이저리그 단일 팀보다 더 상대하기 어려웠던 쿠바를 상대로 잘던졌던 투수가 바로 최동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아시아에서 최동원처럼 쿠바를 놀라게했던 투수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동원은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발렌주엘라와 경쟁할만한 명투수였음
분명한 사실은, 한국 스포츠사에서 최동원만큼 놀라게한 선수는 없다는 것임
사실, 쿠바는 진짜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었다..
소련,중공,북한같은 경우에는 야구를 마약보다 더 금기시 했다.
야구가 대중에게 인기 스포츠로 자리를 잡게 되면 독재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스포츠가 바로 야구이다.
카스트로는 젊은 시절에 강속구 투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MLB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제구력이 나빠서 실패했다. 아무튼 젊은 시절부터 야구광이었던 카스트로는 혁명 직후인 60년에 아마추어 리그를 만들었고, 야구를 통해 국론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야구로 미국을 앞서고자 세미프로 리그를 출범하면서 선수들의 신분을 공무원으로 격상시켰다.
쿠바에는 총 16개의 국립 클럽팀이 있다(선수들이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국립 클럽팀이라고 부른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팀(하바나, 유벤투드에만 2개팀)이 동부와 서부로 8개팀씩 나누어져 있고, 각각 4개팀씩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즉, 8개팀으로 2개 리그를 구성하며, 각 리그에 4개팀씩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세미프로 팀 소속으로 아마추어 팀이 동일하게 16개팀이 있는데, 일종의 마이너리그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아직까지도 원로 야구인들이 쿠바 야구를 메이저리그 수준 이상으로 착각하는 이유가 바로 80년대의 강력했던 쿠바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80년대의 쿠바 대표팀은 메이저리그 단일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승률이 높다.
아시아 야구가 쿠바와 대등한 대결을 펼치게 된 시점이 바로 90년대부터이다. 80년대 쿠바 야구의 전성기 시절에는 꿈도 못 꾸던 일이다.
현재 야구팬들이 크게 착각하는 이유가 80년대 쿠바 야구의 전성기 시절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80년대 쿠바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팀은 메이저리그 팀이 유일했다. NPB는 상대가 될 수도 없었다.
그런데, 80년대의 쿠바 감독마저 놀라게 한 투수가 한국 야구에 분명히 존재했었다. 바로 최동원이었다!
최동원이 쿠바전에서 승리한 적이 있었는데, 거구의 선수에게 빈볼을 던진 적이 있다.
거구의 선수가 흥분하여 마운드로 달려와서 최동원을 내려다보며 잠깐을 서 있더니 그냥 내려갔다. 최동원은 아무 표정없이 마운드 위에 서 있었다. 그 이유는?
"어떻게 이런 작은 선수가 그렇게 경이로운 공을 던질 수 있는지 믿어지지 않았다."
훗날 최동원은 이 사건에 대해서 주간야구 하일성 코너에서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솔직히 무서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국제 대회에서 쿠바 감독 뿐만 아니라 다른 상대팀 감독들이 최동원의 투구를 문제 삼는 경우가 많았다..
쿠바 감독이 최동원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최동원은 메이저리그 투수이다."
아시아 투수들은 저런 폭포수 커브를 던질 수가 없다."
미국,쿠바,니카라과,캐나다,콜롬비아 국민들이 한국의 최동원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80년대 세계 아마 야구에서 메이저리그 단일 팀보다 더 상대하기 어려웠던 쿠바를 상대로 잘던졌던 투수가 바로 최동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아시아에서 최동원처럼 쿠바를 놀라게했던 투수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동원은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발렌주엘라와 경쟁할만한 명투수였음
분명한 사실은, 한국 스포츠사에서 최동원만큼 놀라게한 선수는 없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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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ehdg****
- 내용
- 아 ㅋㅋ 그거 하일성의주간야구 코너인가?? 거기서 봤는데 최동원도 그때 무서웠다고 했었죠.. 쿠바선수가 어떻게 이 작은선수가 이렇게 경이적인 공을 던질수있냐고 했다고하더군..
- 작성일시
- 08.05. 17:04
- IP
- 116.39.xxx.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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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ther****
- 내용
- 일본도 경이로운 투수라고 칭찬했음 이것도 추가해주셈 ㅎ
- 작성일시
- 08.05. 17:10
- IP
- 121.125.xxx.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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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koca****
- 내용
- 어릴적, 테레비로 봤던 경기가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 였는데.. 무슨 대회인지 어느 수준의 미국 대표팀 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투수가 최동원... 경기 끝날때까지 외야로 벗어나는 타구 하나 없었다.. 정타 타구 하나 없었다.. 정말 전성기 때의 최동원은 대단한 능력의 선수 였다는 것은 확실함...
- 작성일시
- 08.05. 17:25
- IP
- 116.84.xx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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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poll****
- 내용
- 쿠바에는 총 16개의 국립 클럽팀이 있다죠 ㅎㅎ
- 작성일시
- 08.05. 17:40
- IP
- 121.174.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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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sure****
- 내용
- 하지만 선동렬 >> 최동원이죠..이건 진리임..
- 작성일시
- 08.05. 17:49
- IP
- 211.107.xxx.15
-
- 아이디
- sere****
- 내용
- ㄴ 최동원 전성기 끝나고 프로에 와서 했구만. 선동렬을 저렇게 극찬한외국애들은 아무도 없다. 섬나라 원숭이들만 선동렬 좀 하네 이정도 였고. 전성기 비교하면 상대가 안되지
- 작성일시
- 08.05. 18:06
- IP
- 110.55.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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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fren****
- 내용
- 최동원이 그 정도였다면 선동열은 어떻다는거야?? 우와 진짜 선동열 대단했을듯
- 작성일시
- 08.05. 18:08
- IP
- 121.158.xx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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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nana****
- 내용
- 최동원의 전성기는 프로야구 출범 이전 실업야구... 선빠들이 달려들만한 글인데 슬슬 냄새가 나는듯요
- 작성일시
- 08.05. 18:38
- IP
- 122.32.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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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goho****
- 내용
- 그들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 작성일시
- 08.05. 18:48
- IP
- 64.180.xx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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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posi****
- 내용
- 누가 보면 최동원 실업서 엄청 뛰다 퇴물되서 프로합류한줄 알겠네. 그당시는 대졸선수가 주류였고 최동원 대학교 졸업하고 고작 2년 실업서 뛰었을 뿐이다.(82년 세계 선수권 대회땜에 83년부터 뛴거지) 그리고 데뷔 첫해엔 프로의 높은 벽 실감하고 9승 16패. 84년에 비로소 프로에 적응해서 놀라운 활약 보였고 이때 혹사 당해서 롱런은 하지 못했지. 한국시리즈 4승이라는 임팩트 때문에 과대평가된 대표적인 선수가 최동원인 것만 알아라. 야구판에 기량이나 자질이 뛰어난 선수는 많았음. 중요한건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거임. 선동렬, 송진우 모두 혹사당했지만 롱런했자나.
- 작성일시
- 08.05. 20:38
- IP
- 203.241.xx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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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onej****
- 내용
- 최동원선수가 원래 스타킹만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거 만지는거보고 스타킹 조사해봐야한다고 마약있을거라고 막 이랬죠.........
- 작성일시
- 08.05. 21:14
- IP
- 121.144.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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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paul****
- 내용
- 근데 그렇게 따지면 솔직히 비교하기좀그렇죠.. 아무리 전성기라도 아마와 프로의벽은있기에.. 김재박이 최고의 유격수라고 말하는사람도 있지만 스텟만보면 이종범을 따라잡을수 없듯이.. 뭐 수비는 스텟으로 볼수없어서 이종범이최고니 김재박이최고니 박진만이 최고니 하는사람들은 많지만.
-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291081&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018%2C0002291081%26sort%3Dgood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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