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0. 8. 29. 10:43

천하무적야구단 탁재훈 김c에 대한 댓글

야구만한다에 기준을 잘못잡으신거 같습니다

과거 김C시절엔 야구만해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엇죠

김C빠지고나서 프로그램이 망조든걸 지적한겁니다

무한도전에서 레슬링한다고 손스타씨를 영입햇죠 근데 만약 손스타씨가 김현철 탁재훈 같은 사람이였다면

지금 레슬링특집이 흥했을까요? 제가 말하고싶은건 프로그램에 잘못된점을 잘못짚고 잘못해결한 멍청한 제작진이

천무야를 망쳐놔서 아주 망하게 생겼다는겁니다

천무야는 야구를해서 이기고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줘야하는데 김C가 빠진후 천무야 야구가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야구의 재미를 올릴생각을 해야지 김현철 탁재훈을 영입하니 이제 아주 야구는 그냥 부수적인게 되버렷죠 의미가 없어졌어요

그러니까 야구가 주인 프로그램이 야구가 죽어버렸다는겁니다 그냥 천무야 선수팬들만 남은게 현상황이죠



















저도 윗분과 더불어 너무 야구만 한다고 재미가 없다는 의견을 많이 봤었네요.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데도 안 보는 시청자들의 의견은
"축구는 못하는 사람이 하는 걸 봐도 재미가 있는데 야구는 못하는 사람들끼리 경기를 하면 재미가 없다."
는 글이었습니다. 진짜 경기가 하나도 재미없긴 하더라고요. 저는요.
그래서 차라리 예전 예능 중심일 때가 더 재밌긴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점은 예능/스포츠를 잘 잡는 것의 실패가 아니라 포맷 자체가 흥미를 끌 수 없는 것 같네요.
일단 여성 시청자들은 대부분 외면하시고 진짜 야구팬들은 프로야구를 보시고 예능 좋아하시는 분은 무한도전 보시겠고
나이드신분들은 스타킹 보시겠죠.
지금 스포츠 중심의 예능들은 거의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것도 크다고 생각하네요.















공교롭게도 1박2일 천무단 모두

김C의 이탈 이후에 여러가지 말이 많아지네요

...1박2일은 대놓고 김C 얘기를 여기저기서 꺼내더군요.

뭐 한때 팀원으로서 애정이 있어서 아쉬움에 그런 얘기도 나오겠지만 김C의 그림자가 너무 짙게 묻어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예능과 동떨어져 보이던 인물이 가장 예능에 필요한 인물이 되었네요.

역시 김C만이 가지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쇼의 리얼함을 극대화 시키는 효과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시대에서만 어울릴 수 있는 예능인이 아닐까 싶네요.





김c가 이렇게 위대해 보인적이 없다

별로 웃기지도 않은 사람이

예능프로에서 이렇케까지 존재감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한때 무도를 제치고 1순위가 천무였는데 저번주부터 안보고있습니다
위엣분댓글대로 야구를 배워가고 그 속에서 훈훈한 느낌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연예인야구중계처럼 되어버려서 싫어졌어요
잘하는 야구를 보려면 매일 하는 프로야구를 보면 되는데 시간 아깝게 그런걸 보고 잘한다고 해줘야 하나 싶어요
새 멤버가 들어온 이후로 기존 멤버들이 겉돌고 분량도 없고 야구하면서 농담따먹는거만 비중이 늘고...
암튼 예전보다 매력이 떨어진건 확실합니다
탁옹 농담과 어리광때문에 피식피식거리는건 예전보다 는거 같은데 정은 뚝떨어지네요













초창기 천무단은 야구를 전혀 모르는 생초짜들이 사회인 야구단 최강을 꿈꾸며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기획의도 였습니다. 여기서 예능은 말로 웃기는 것이 아닌 야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몸개그였죠. 그리고 야구못하는 친구들이 어려운 수비를 해낸다던지 긴급한 순간에 안타를 친다던지 할 때 바로 감동을 줬습니다. 여기서 김씨는 시청자의 감정을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김씨가 야이 바보들아 라고 외칠때 시청자도 그렇게 외쳤으며 김씨가 환호할 때 시청자도 환호했습니다.

문제는 처음에 실력이 쑥쑥 늘던 멤버들의 실력이 정체되기 시작합니다. 한주 한주 실력이 꾸준하게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텐데 실력이 정체되다보니 계속 비슷비슷한 경기만 나가고 이때 게시판에 야구를 너무 못한다, 발전이 없다는 비난이 쇄도하지요. 그래서 기존의 몇몇 멤버는 빠지고 김성수같은 사회인야구하던 멤버를 영입해서 실력향상을 꾀합니다. 이렇게 되니 기존 천무단의 웃음의 중심인 몸개그를 통한 예능의 요소가 또 부쩍 없어지고 야구다큐멘터리처럼 변해버립니다. 더구나 영입멤버가 주축이 되다보니 마르코는 빠지고 한민관이나 마리오나 김준같은 초창기 멤버들이 벤치로 들어가 버립니다. 이들의 성장이 천무야의 핵심인데도 불구하고 주객이 바뀌어버리죠. 그리고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몸개그가 주가 되어야하는 천무야에 탁재훈이나 김현철처럼 말로 웃기는 개그맨을 섭외해서 예능적인 요소를 보충하려했으나 이도 실패하죠. 작년가을처럼 실제 야구대회를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20전 중에 5할 승률을 올리지못하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는 것도 참 억지스럽습니다.

전 초창기멤버들의 야구실력이 정체되면서 생긴 1차위기때 기존의 멤버 중심으로 꾸준하게 갔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야구 잘하는 친구가 아닌 오히려 이윤석같은 몸개그형 개그맨들을 보충시켰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어정쩡한 프로그램의 모습은 바로 초심을 잃은 제작팀의 실패겠죠. 저도 천무단 그동안 참 재밌게 보다가 저번주 무인도편을 보고 이제 완전히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출처





쿨~~ 쿨~~ 쿠우울~~~   책 펼치기가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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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릉역가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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