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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4. 16:15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머플러로 칭칭감싸서 얼굴가리고
백지훈선수 가족이랑 나란히 앉아 경기보던사람은 누구인지...
그냥 바빠서 못만나다보니 헤어지게됐다 이런식이 낫지...
거짓말하니까 갑자기 비호감이되네요..
만났다 헤어지는 것은 다반사인데.. 거짓말까지 할 필요는 없을 듯..
준코가 '사귄적없는데요' 하고 말해 붐 한순간 쩌리 만들었지..
분명 같이 축구장와서 응원하고 박수진이 소개해줘서 이호랑 양은지 결혼, 정조국 김성은 결혼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자들의 심리를 모르겠다.
한때 좋아했던사람 투명인간 만드는 심리.
여자는 과거를 정말 감추고 싶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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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김성은도 박수진, 백지훈 커플 통해서 만났다고 하던데.. 이건 멍미~
재작년 12월 도쿄 여행갔을 때
시부야역에서 박수진-백지훈이랑 정조국-김성은 커플 봤었음 ㅋㅋㅋㅋㅋ
낮에 시부야 횡단보도에서 정조국이랑 김성은이
신호 기다리면서 서로 뽀뽀하고 난리치는 거 보고
(이때는 정조국이랑 사귀는 지도 몰라서 정조국이 누군지 몰랐음ㅋㅋㅋ)
저녁에 숙소 돌아가는 길에 시부야역에서 또 정-김 커플 마주쳤는데
그때는 박-백 커플도 함께 있었음!
둘이 팔짱끼고 있었고 넷이 우리랑 같은 야마노테선 탔는데
반대 방향을 타야했는데 잘못타서
갑자기 다음역에서 막 지들끼리 웃더니 부끄러워하며 내렸음 ㅋㅋㅋㅋㅋ
근데 둘이 참 잘 어울리고 예뻤는데
왜 없던 일로 만드니 ㅋㅋㅋ
니땜에 한지민이 백지훈한테 까였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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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만 해도 최고 유망주에 쭉쭉 잘나갔는데..
지금은 뭐 별볼일 없으니 차인듯..
백지훈도 일단 성공할때까지는 운동에 전념했어야 돼는데
여자 연예인 만나고 다니면서 어떻게 성공을 하냐..
운동선수가 운동을 못하면 별볼일 없는거 아닌가
자업자득이다..
오세은이 검사와 사귀고 나서 부인.
배다해가 빽가와 사귀고 나서 부인.
박수진이 백지훈과 사귀고 나서 부인.
한참 잘 사귀고 나서 헤어지면
이미지가 나빠지니까 그런지 아예 사귄 적도 없다고 기사내는데
그건 그동안 만났던 상대를 우롱하고 배신하는 것 아닌가?
오리발도 정도껏 해라.
이런게 오히려 더 이미지 망치는 거야.
여자가 인기를 좀 얻고 나면 남자 차는 모양새로 보여 더 나쁘다.
연애세탁한다고 깨끗한 이미지 되는 건 아니야.
저렇게 연애세탁하는 애들보단 차라리 손태영이 남자 사귀면서 공개했던게 걸레라고 욕먹었지만, 더 괜찮아보일 정도다.
자신의 사랑에 솔직해라. 비겁하게 부인하지 말고.
유명한 공인커플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 좀 뜨려니까 남자친구가 오히려 걸림돌이 돼서 아예 무시하기로 했나 보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 정조국 김성은 커플 맺어준 원조커플의 역할,
무엇보다 몇년간의 사랑과 존재 자체를 부정당한 백지훈이 비참해진게 불쌍하다.
연인이 사귀다가 헤어질 수 있다. 그래도 자기 하나 살겠다고 이렇게 버리는 건 너무 비참하잖아.
기획사가 완전 사람 바보 만드네. 박수진, 넌 비호감이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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