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감독

올시즌이 끝나고 ,, 감독들의 이동이 많을 것 같다


에스케이,, 두산,,엔씨,, 등등


더욱 흥미로운 것은 올 시즌이 끝나면 ,, 더불어 정치권력도 교체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대한민국에서 프로야구 감독은 ,,특히나 타종목 감독과 달리 ,,  많은 인기 때문에,, 정치적인 결정이 내려질 때가 많다고 하는 사실이다



예전 롯데의 강병철감독은 노무현의 부산상고 동문이었기 때문에 ,, 뜬금없이 롯데 감독으로 온 것이다??


김응룡이 삼성감독에서 사장으로 간 것도,, 그가 노무현의 부산상고 동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순철이 엘지감독이 될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전라도 출신으로 ,, 전라도 정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박종훈과 양승호가 엘지와 롯데감독으로 간 것도 ,, 이명박과 고대 동문이라는 것이 많이 작용했을 것이다??



때문에 .. 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각 구단에서는 예의주시할 것이다


어느 정당이 총선에서 정권을 잡을지,, 누가 대선에서 승리할지


아마도 구단들은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총선과 대선이 끝나고 ,, 감독들을 교체할 수만 있었더라면,, 그 많은 고민을 안 해도 될수가 있는데 말이다


시기적으로 묘하게 엇맞물려


시즌이 시작된 후에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게 되어있으니,, 결과를 알 수 없어 ,, 고민이 많을 것이다


정권과 엇 나가는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룹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여간 이런 프로야구감독 선임을 두고 벌어지는 정치권에 대한 눈치보기는 한국만의 특유한 점이라 할 것이다


제발 없어져야 할 구태다


물론 기업에 대한 정치권의 비 경제적인 논리 내지는 지 맘에 안 든다고 ,, 손 보는 그런 악습부터 없어져야 하겠지만,,

떠도는 뒷소문

1. 순Fe가 SK감독을 노리고 꾸준히 학연,지연 동원해서 물밑작업을 펼쳤고 이미 후런트에서 내정되기로 상당부분 결정했다는 소문. (영감님이 말씀하신 한 야구후배는 이만수가 아닌 순Fe를 지칭하는 것으로 지금 이기사에서 이만수를 언급하는 것은 후런트에서 연막작전을 펼치는 것.)

2. 후런트는 SK팀 내부에서부터 영감님 손발을 자르고 순위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정근우,박정권, 이호준의 포섭을 시도했고 이호준을 제외한 나머지는 결과적으로 파벌을 형성시키고 팀내분을 일으켜 상반기 팀이 막장을 달리는데 성공했다는 소문.

3. LG에서 박종훈이를 짜르고 영감님 영입에 전력을 다한다는 소문. 박종훈을 감독으로 임명했을때 당시 타팀들에선 SK내부에서 영감님을 축출하기 위한 움직임을 감지하였고 LG는 영감님 재계약 끝날때까지 감독을 앉히기 위해 리빌딩"이란 좋은 구실아래
당시 화수분야구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있던 박종훈을 감독으로 앉힌 것이라는 것. 잘되면 좋고 안되도 초보감독이었기때문이라는 면피할수있는 이유가 있기때문에 이미지 좋은 박종훈을 앉혀놨고 결과적으로 팀을 추스리는데 실패하였기때문에 경질할 명분도 섰고 영감님을 영입할수있는 근거가 되었다는 소문.

4. 두산에서는 이만수를 감독으로 영입하기로 양자 합의가 되었다는 소문.

--그밖에--
5. 엔씨에서 박영태코치를 영입한 것은 이미 로이스터감독이 내정되기로 합의가 되었다는 소문.

6. 양준혁이 엔씨코치진으로 합류한다는 소문. 로이스터, 박영태, 양준혁, 아로요 라인으로 기본 골격은 완성되었다는 소문.

6. 엔씨의 창단 멤버 포수는 이미 이도형이 낙점되었다는 소문. 이번 이도형선수가 승소할수 있었던 것은 엔씨에서 많은 도움을 줬기때문에 가능했다는 소문.

7. 최동원 선수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

8. 선동열 전감독이 향후 3년간 아무팀도 맡을 수 없는 것은 삼성의 요청때문이라는 소문(잔여 연봉 다줄테니 타팀 감독 맡지말라는 것)

그 외 기타등등 다른 소문들 있으면 추가해주시길 바람.

출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41607&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109%2C0002241607%26sort%3Dgood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