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0. 2. 6. 18:18

양희은 "정가은 DJ되기에 어휘력 부족" 에 대한 댓글


선배들 앞에서 말조심해야하는게 맞겠지만, 개인적으론 그런 과한 서열주의, 권위주의가 너무 싫어요.


자유로운 예인들이 어째 똑같이 노시는지..


'꿈'이 단독 디제이라는게 뭐가 언감생심이고 '감히'인건지, 상식적으로 들리지가 않네요.

한국 사회의 병폐에요..본인이 실력이 모자라 못올라갈 자리라도 그건 본인이 감당하는거지..


뭐가 결례를 했다는건지?


물론 정가은씨가 자기 꿈을 얘기했을때 양희은씨도 자기 의견으로서 어휘력 부족을 지적할 수도 있는 거지만,


그 후에 '저런애들이 제일 무섭다, 생각없이 들이대' 이 발언이 생각있는 지혜로운 선배의 충고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데요..


평소 양희은씨 노래나 이미지의 영향으로 다들 그렇게 들으시는듯..저도 양희은씨 노래는 왕팬입니다만..


그 이미지랑 달리 놓고 봐야하는거죠.



21세기에 폐기되야될 사고 방식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은 그리 생각지 않는듯














정가은씨가 생각없는 소리 한게 맞는게요..


평소에 저도 가은양 이뻐라하고 케이블 프로그램도 챙겨보는 편이지만 그 날 방송에 나온 게스트를 생각했어야죠..


거기에 나오신 게스트분들 경력이 얼마나 오래되신 분들이고

소위 가은양에겐 대선배들 인데 현재 단독 mc, dj 하는분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그분들 앞에두고 단독 mc, 또는 단독dj운운 한 것은말이죠 말실수 한거예요..


아마 그래서 양희은씨가 대놓고 한마디 하신거라 생각됩니다.













평소 양희은씨 성격 잘알고 또 입바른 소리 한번씩 할때마다 전 왠지모르게 고개가 끄떡여지고 좋았는데...


언젠가부터는 참 불편해보여요..


같이 나오는 후배들도..쩔쩔매고...


특히 놀러와에서 모습은...


잠자코 보고 있던 저도 무안해지더라구요...어떤 의도로 말한건지는 너무나도 이해하지만,,


저 또한 자격미달인 사람들이 종횡무진 하는거 참 불만스럽지만 어제 그자리에서 생각없는 사람 운운한건...


카메라밖 시청자인 저까지도 무안스럽고 불쾌했네요...


그나마 놀러와 분위기가 자리가 잡힌 프로라 그런지 ,얼른 분위기 전환 시키더군요..


말 그대로 자질부족인 연예인들 나오는 모습도 채널을 돌아가게 만들지만..


어제같은 발언으로 사람 무안케하는 모습이라면..역시나 채널이 돌아갑니다...














사회생활에서 쓴소리, 바른소리 반드시 필요하고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함을 당연히 알지만 그 방법론적인 면에서 양희은씨의 충고는 좀 잘못되지 않았나 싶어요..


누가봐도 제일 윗사람이신데 방송중에 모든 게스트와 시청자들 듣는 앞에서 새파란 후배에게 " 저렇게 생각없는 애가 무섭다"고 하신 표현은 인신공격이라고 느껴지네요..


김원희씨가 난처해하던 모습이 생각나는 군요..물론 10,20년을 한결같이 라디오 엠씨로 활동하신 출연자앞에서 소속도 불분명한 정가은씨의 말이 건방졌을지 몰라요...


하지만 양희은씨 본인도 준비된 엠씨는 아니었을거구요..연예인들이 인기를 얻다보면 본디 자신의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나가는게 대부분이죠..


양희은씨도 가수보단 요즘 예능을 주로 하시는 입장이시면서 놀러와에서 정가은씨가 담당하는 역할이 노홍철처럼 양념역할임을 뻔히 아실텐데,


어린 후배의 말에 공격적인 멘트를 하시는 모습에서 좀 실망스러웠어요..


만약 버릇없는 무엇인가를 보셨기에 따끔한 지적이 필요했다면 1:1로 하시는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더 고맙지않을까요..












아무리 양희은씨가 직설적이고 경우있다고해도..공개적인자리에서 "나는 저렇게 생각 없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며 "야단을 맞아도 계속 들이댄다"라느 표현을 하는것이 과연 경우가있고 바른건지 모르겠어요...


주위의 직설적인 성격의 누군가가 선영님들한테... 저런표현을 했다고해도 납득이 가고 수긍이 가나요? 옆사람이 저런말을 들어도 상당히 불쾌할텐데... 시청자입장에서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다수이고..


저건 단순히 후배를 위한 쓴소리가 아니고, 자기생각을 아무 생각없이 자기마음가는대로 말하는것뿐인거같은데요 ..경우가 있을수는있으나 ...


결코 '똑바른말'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출처
인터넷뉴스





양희은 / 국내가수
출생 1952년 8월 13일
신체
팬카페 *느티나무*
상세보기





정가은 (백성향) / 탤런트
출생 1978년 6월 20일
신체 키173cm, 체중50kg
팬카페
상세보기



쿨~~ 쿨~~ 쿠우울~~~   책 펼치기가 쿨하다...

쿨~~ 쿨~~ 쿠우울~~~   책 펼치기가 쿨하다...

posted by 공릉역가즈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