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0. 2. 6. 19:06
G드래곤은 무덤하다고 해야될지 생각 자체가 원래 저렇습니다.
예전에 69나 SEX 티셔츠 사건 때도 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왜 자꾸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다고 했었죠.
이미 전적이 있는 친구라 저런 말을 했다는 게 별로 놀랍지도 않군요.
저도 그게 음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제 아들딸에게 보여줄수 있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당연히 노 NO, 라고 하겠습니다.
자기 생각에 음란하지 않다고 그걸 일반적으로 음란하지 않다고 하는건.. 글쎄요.
쥐드래곤은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 같습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생각의 구조 자체가 달라서 양심이나 죄책감 같은게 없죠.
쥐드래곤이 이런 부류의 사람이거나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생각하는 자체가 다르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표절건이나 공연, 패션이 문제가 될 때도 항상 저런 식이니 일반인의 기준으로 비판해봤자 씨도 안 먹히겠네요.
사실 일부 가수의 콘서트는 더 음란하죠.
하지만 그런 가수들은 성인이고, 그 콘서트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입니다.
쥐드래곤이 그런 장면을 예술성을 위해 추가하고 싶었다면 진작에 콘서트 등급을 조절했어야죠.
돈 때문인지, 아니면 자신의 훌륭한 공연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공연 등급도 미성년자가 볼 수 있게 해놓고 거기서 미성년자 관람불가
상황을 연출하는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카라 엉덩이 춤하고 GD의 성행위 퍼포먼스하고 어디가 비슷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여자가 엉덩이를 흔들면 성행위가 연상되시나요?
GD는 누가봐도 성행위가 연상될 행동을 무대에서 한 겁니다만...;;
동영상에 gd와 여자배우가 서로 얼굴을 보면서 눕고 gd가 여성의 한쪽 다리를 들고 여자배우는 다리를 gd허리에 감는데 이게 섹스장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미성년자가 성행위자세 몰라도 되는 법은 없죠. 알아도 됩니다. 근데 저렇게 공개장소에서 버젓히 저런 행위 하는건 불법입니다.
그리고 한국 기준이 엄격하다고 하셨는데, 그건 한국의 사회의 가치관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여자예비역님 말씀대로라면 미국은 더 엄격한데 어디 기준으로 한국 기준이 불편하다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청소년들이 집에서 포르노를 포든 야설을 망가를 보든 뭘하며 sex를 소비하던 국가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보지만
공개석상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퍼포먼스에 사회의 기준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는 사고 공은 공이니까요.
그 수위는 해당 국가-사회의 합의가 어디냐에 달린 것이고
한국에서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예-음악 공연에서 sex 체위와 신음을 재현하는 행위가 심하다는 동의는 아주 일반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동의에 큰 리스크도 없고 명분도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청소년들은 모방욕이 강하고 스타&연예인은 그 모방의 대상이 되며 공연장은 성격상 감정의 해방과 분출 및 집단동화가 잘 이뤄지는 곳입니다. 문화적인 전염을 잘 만들어내죠.
책임과 권한이 온전하지 않은 미성년에게도 콘돔을 나눠주고 성교육 함은 당연하나 sex하라고 부추기거나 유혹할 필요는 없죠.
그나저나 GD의 발언은
1. 법을 어긴 무게를 덜기 위해.
2.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 sex 해방을 위한 소신의 발로
둘 중 어느 것일까요. 전 그냥 1번 같습니다. 잘 몰라서 그랬으니 정상참작 해주세요.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닐까 합니다.
출처
인터넷뉴스
🦋🐞전용홀더 채택으로😄😅"잔동작" 없이💕🚎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 순식간에 책을 펼치는데 특화된 🛴🛵"노원도킹책갈피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