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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8. 13:41
[펌] 최근 11년간 사구순위
<11년간 해태/기아 힛바이피치 순위>
99 해태 // 힛바이피치 1위 // 104개
00 해태 // 힛바이피치 1위 // 96개
01 기아 // 힛바이피치 1위 // 79개
02 기아 // 힛바이피치 3위 // 97개
03 기아 // 힛바이피치 1위 // 101개
04 기아 // 힛바이피치 1위 // 120개
05 기아 // 힛바이피치 1위 // 119개
06 기아 // 힛바이피치 2위 // 78개
07 기아 // 힛바이피치 1위 // 97개
08 기아 // 힛바이피치 1위 // 77개
09 기아 // 힛바이피치 2위 // 83개
1위 8회 <---- ★ 한 팀이 무려 1위를 8번이나 차지함
2위 2회
3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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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협구 야구 = 기아. 기록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분명한것은 몸쪽 위협구 시도가 많을수록 사구갯수도 올라갑니다.
일부 기아팬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기아선수들 기록엔 보이지 않는 그무엇이 있기때문에 똑같이 평가할 순 없다'
하지만 기록은 거짓말 안하고 8개팀은 모두가 평등하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 불공정 언론, 방송의 '불공정 이슈화' 특혜를 받는 기아구단.
이 글을 읽는 야구팬들에게 한가지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얼마전 SK와 엘지의 4:3 대형 트레이드가 있었다는것은 모든 야구팬들이 알겁니다.
그렇다면 그 트레이드의 핵심 선수였던 엘지에서 SK로 넘어온 안치용 선수가 손이 골절된 사실은 몇분이나 아십니까?
또한 그 골절시킨 선수가 기아 투수라는건 과연 몇분이나 알고 계십니까?
아마도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을겁니다. 왜일까요?
당시SK로 트레이드 와서 멀티히트를 비롯 연일 맹타를 때리던 안치용이 골절된 기사는 그 다음날 경기전에 잠깐 네이버 야구 게시판의 그것도 메인도 아닌, 서브 타이틀 가운데쯤 파뭍혀 있다가 경기 끝나자 마자 곧바로 사라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날 메인타이늘은 조회수와 댓글수등 모든면에서 밀리는대도 불구하고 윤석민 불펜피칭 기사가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SK같은팀의 경우, SK는 사구사건이 없다? 이런 말이 전혀 아닙니다. SK도 분명히 사구사건이 있고 부상선수도 나왔었습니다. 허나 SK의 경우 기아와 정 반대로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언론 방송의 불공정 이슈화가 적용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연고지 특성상 (지금은 무서운 속도로 부활중이나 그전까진 '현대배신 사태' 로 인해 야구팬 씨가 말랐었던 인천연고라는 점) 팬층이 많지않고 거기다 성적까지 좋으니 (팬 많은팀에게 매우 강한 특수요소) 상대적으로 언론으로 부터 불공정 이슈화를 당해오고 있다는것도 부정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현상을 다른말로 간단히 말해, 불공정 이슈화라고 부릅니다.
기아처럼 팬이 많은 경우 아무리 논란거리가 될만한 짓들을 해도 언론에서 왠만해서는 제대로 이슈화조차 시키지않고 보호해주려는 경향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이번에 홍성흔이 롯데 소속이였기에 언론에서도 차마 숨기지 못하고 연일 기사를 써내려갈 수 있었던것이고, 그마저도 '홍성흔 위로' 란 명목으로 좋은게 좋은거다 식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기아에게 당한 선수중 딱 SK선수들만 국한해서 몇몇 선수들만 적어보자면
타격감 최절정기일때 기아와 시즌 첫경기에서 9회 주자없을때 빈볼맞아서 손뼈 골절되고 아예 선수생명까지 실질적으로 끊어버린 사건.
전날 만루홈런친 선배인 SK 이진영에게 위협구 던져서 갈비뼈 골절시키고 뒤돌아 한참 웃은 기아 이범석 사건. (이 건 더욱 괴씸한게 경기 끝나고 사과전화 한통을 안했다고 이진영이 서운해 했었음. 한화 김태완이 이빔석에게 얼굴에 공맞았을때도 똑같이 사과전화 없다고 서운해 했었고, 마지못해 3일 지난후에 사과전화 한통 함)
올시즌에 시범경기 초유의 빈볼사건. 최정 머리를 맞춰서 쓰러뜨리고 교체 시키더니, 다음엔 기아 김희걸투수가 SK에게 홈스틸을 당하더니 다음타자 최윤석을 초구 직구로 목을 맞춰서 쓰러뜨린 사건.
올시즌 정규시즌 시작하자 마자 첫 기아 3연전에서 박경완 3일 연속 공맞은것. 또 SK와 엘지 트레이드 이후 처음 가진 최근 기아와 3연전에서 나주환 부상으로 대신 뛰고있던 유격수 김연훈, 트레이드 된 선수들 중심으로 최동수, 안치용등을 중심으로 죄다 몸에 맞춰서 그중 안치용 골절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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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건들 당시에 크게 이슈화 된적 있습니까?
저 사건들 알고있는 야구팬들 몇이나됩니까?
불공정 이슈화의 위력이 이정도입니다.
SK만 따져도 저렇게 나오는데, 타구단이 기아에 당한 사례까지 따지면 얼마나 더 나올것같습니까.
중요한것은 왜? 기아가 저지른 사건들에 대해선 그렇게도 언론에서 가려주냐 이말입니다.
근거 대볼까요?
위에 언급한 이범석 이진영 골절 사건만 해도, 당시 중계팀이였던 MBC ESPN 의 해설자 김성한은 이범석이 선배 이진영 갈비뼈 맞추고 뒤돌아웃는걸 뻔히 봤음에도 별 문제 아니라고 그냥 넘겼으며, 그렇게 집요하기로 유명한 ESPN 편집역시도 절대 이범석이 뒤돌아 웃는것 리플레이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넘어갔습니다.
올시즌 시범경기 초유의 김희걸 빈볼사건때 역시도 MBC 중계팀은 (한명재와 이순철 해설) 평소 그렇게 중요시 여기던, 동업자 정신, 예의 이런단어 한번도 안쓰고 경기력의 아쉬움만 지적하고 넘어갔습니다. 빈볼던지고 사과도 안했는데도 카매라 역시 김희걸 표정한번 잡아주질 않았습니다.
기아 김희걸 빈볼사건 경기 이후 곧바로 네이버에 뜬 OSEN 이선호 기자의 기사엔 빈볼대신 볼넷과 '사구' 란 단어만 적어놨을뿐, 머리를 두번이나 맞은 SK 선수들에대해선 단 1줄도 다룬 기사가 없었습니다. 그렇니 야구팬들이 기아의 위협구 야구 과정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사구사건들의 대부분은 잊어지고 알 수 조차 없는겁니다.
(반대로 SK의 경우 번트 모션에서 공 맞은 것까지도 '빈볼' 이란 단어까지 써가면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옴. 최근 올시즌까지도 언론의 불공정 이슈화는 진행중)
▲ 결론
기아는 분명히 8개구단중 몸쪽 위협구를 가장 많이 남발하는 팀이며, 기아야구가 위협구 야구를 하고 있는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또한 더 문제되는것은 그 '위협구 야구' 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 어떤 언론도 지금껏 제대로 비판한번 안해왔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경향신문의 모 기자는 기아가 연패중일때 과거처럼 위협구가 필요하다고까지 쓴 기사가 버젓이 존재함.
경향신문 기자는 기아의 위협구를 '호랑이의 야성' 이라고 표현했음)
기아 선수들과 팬들도 분명이 이점을 알고 있을겁다.
'어차피 우리는 사구사건 터저도 언론과 팬들이 다 옹호해줄것이다. 마음껏 몸쪽 위협구 남발하자'
이건 대단히 위험한 마인드입니다.
언론이 방관하고 지적안한다면 야구팬들이라도 지적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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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reds****
- 내용
- ㄴ위댓글이 비꼬는 의도인진 몰라도 글쓴이가 쓴 내용은 타팀팬이 보기에 공감 100프로네요..
- 작성일시
- 08.18. 11:08
- IP
- 218.48.xxx.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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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jjm_****
- 내용
- 우승을10번했는데 까짓것8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일시
- 08.18. 11:12
- IP
- 221.156.xxx.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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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jjm_****
- 내용
- 전체년도로보면 별반차이가없으니 딱 11년으로 끈었겠지 ㅋㅋㅋㅋㅋ
- 작성일시
- 08.18. 11:13
- IP
- 221.156.xxx.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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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ilki****
- 내용
- 자료의 신빙성이 없는데... 출처를 명확히 하세요. KBO홈페이지에도 안나와 있는 내용인데, 어디서 구한 자료인가요?
- 작성일시
- 08.18. 11:30
- IP
- 110.15.xxx.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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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reno****
- 내용
- 참....글쓴이가 야구선수하세요;;; 배나라~감나라~
- 작성일시
- 08.18. 11:32
- IP
- 211.194.xxx.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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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gms9****
- 내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일시
- 08.18. 11:48
- IP
- 221.155.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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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davi****
- 내용
- 와 여기 공감 15개인데 비공감 다는 애들 미친 애들인가? 이정도 성의면 공감 줘야지
- 작성일시
- 08.18. 12:24
- IP
- 116.122.xxx.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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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have****
- 내용
- 저런건 스탯티즈 라는 사이트에서 찾기쉽죠... 님 말씀하니까 떠오르는게 하나 있었는데 저번달인가 -_-; LG와 기아의 경기에서 LG 조인성선수가 안영명선수를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뽑아 냈는 경기인데.... 그 경기 끝나고 네이버 메인에는 그날 있었던 이용규 홈스틸 얘기만있고 잉금님 기사는 하나도 없었죠 -_- 진짜 이해할수가없었음
- 작성일시
- 08.18. 13:20
- IP
- 122.47.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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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mr_w****
- 내용
- 그거야 홈스틸은 1년에 평균 한 번 나오는 기록이고(올해 3-4번 나온걸로 알지만 통산적으로 보면 1년에 한 번 꼴) 역전 홈런은 1년에 수십번씩 나오는 기록이니깐 그렇죠.
- 작성일시
- 08.18. 13:26
- IP
- 121.67.xxx.106
- 아이디
- hank****
- 내용
- ㄴ마자요 그경기 기사만보고 기아이긴줄아알앗음 야에서 보고 엘지가 이긴거 알았다는..
당시 김상훈의 풋워크와 글러브 위치를 보면 알수있듯이
윤석민은 몸쪽높은쪽으로 공을 붙이려고했죠..
그런공은 제구에 대한 확신이 없을땐 던지기 어려운 공이죠..
윤석민은 그날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코스로 패스트볼을 던졌고 배트를 흔드는 홍성흔의 타격폼과 맞물려서
홍성흔이 맞게된거죠..
결과는 누구나 알듯이 시즌아웃입니다..
윤석민 고의 없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고의없었다고 욕하지 말란법도 욕먹지 말란법은 없는것이죠..
4강다툼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롯데는 KBO최고 타자중 하나를 잃었습니다..
단순히 윤석민이 사과한마디 떠든다고 해서
롯데팬들의 기분이 상쾌해지겠습니까?
이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는일입니다..
물론 그때까지 윤석민은 욕을 먹겠죠..그리고 먹어야합니다..
잘못은 잘못이고 그 잘못이 일어난 시기도 시기나름이니까요..
그렇게 욕을 먹다가 시간이 지나면 차츰 잊혀지겠지요..
그때까지는 윤석민이 어쩔수없이 감당해야할 시간이죠..
본인이 만든 사건이니깐요..
근데 윤석민이 욕먹다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일을
왜 기아팬들이 나서서 사과했으니 이제 된것아니냐고
지들끼리 매듭을 지려 하십니까?
니들이 되면 모든일이 해결된겁니까?
당장 오늘경기에서 니들 선수 면상에 패스트볼이 꽂혀서 시즌아웃된다고
생각해보시죠..그리고 사과한마디면 니들은 받아들일수 있습니까?
하나의 예만 들더라도
기아팬들은 과거 윤석민이 베이징 못간다고 아무 죄없는 아무말도 안한
두산 임태훈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시나봐요?
니들도 못하는걸 타팀팬에게 바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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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reds****
- 내용
- kit7****//그 반대겠죠..사과했으니 된것 아니냐는 식의 기아팬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살펴보시고 저런말을 하시죠..
- 작성일시
- 08.18. 11:33
- IP
- 218.48.xxx.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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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den_****
- 내용
- 사과하면 끝이 아니라는게 문제지. 일의 경중에 따라서 사과로 마무리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거다. 막말로 사람 하나 찔러놓고 사과하면 해결될 일이 아니잖아? 사소한 일도 아니고 리그 최고 타자를 시즌아웃 시켰는데 사과 한 번으로 입 싹 씻겠다는 태도가 이상한거 아니냐.
- 작성일시
- 08.18. 11:36
- IP
- 59.2.x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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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neve****
- 내용
- 삼자들이 깝치니 이렇게 되는거지 당사자들은 좋게 끝냈는데 왜 괜히 호들갑들인지
- 작성일시
- 08.18. 11:37
- IP
- 211.213.xx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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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spp1****
- 내용
- 사과하면 단가 이제와서 당해본사람만 안다고? 볼카운트가 윤석민이 유리한상황에서 몸쪽목적구를 던진거면 이해갑니다 근데 몰리는상황에서 맞던가 말던가 하고 몸쪽 무리하게 붙인게 홍성흔 손목 아작내고 머 당해본사람만 안다고? 윤석민은 당해도 쌉니다
- 작성일시
- 08.18. 11:41
- IP
- 112.159.xxx.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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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kim9****
- 내용
- ㅋㅋㅋ 그럼 글러브위치가 어디있어야 되냐? 짜고치는 고스톱이냐..아놔
- 작성일시
- 08.18. 12:13
- IP
- 125.248.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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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reds****
- 내용
- neve****//프로야구는 팬이 중심입니다..홍성흔이 속마음이야 어떻든간에 사과했다치더라도 팬들이 보기에 사과한마디로 끝낼일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질책할수있는거지요..당장 오늘 댁팀 타자 얼굴에 패스트볼 꽂힌다면 사과한마디로 깨끗하게 기분풀리시겠습니까?
- 작성일시
- 08.18. 12:24
- IP
- 218.48.xxx.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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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yjh6****
- 내용
- 웃기는넘일세 고의가 아닌건 맞다고 해놓고 왜 욕하냐 ㅋㅋㅋㅋ
- 작성일시
- 08.18. 12:33
- IP
- 211.115.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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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jkk1****
- 내용
- 배트를 흔들던 타격폼하고 맞물려서라고 보기는 힘들지, 투수가 다리들고 던질려는 자세잡기전에 홍성흔은 타격자세 들어간다.
- 작성일시
- 08.18. 12:43
- IP
- 211.178.xxx.101
-
- 아이디
- link****
- 내용
- 글을 길게 썼는데 결국 다 잡소리구만 기아팬들이 왜 나서냐고? 그럼 롯데팬들은 왜 나서?